제가 언제부턴가 일본에 가면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요리로 꼭 꼽는 것이 규카츠인데 규카츠는 돈까스에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사용한 것입니다.누군가가 말한대로 비프카츠가 아니냐고 물었어요..먹어보니 느낌이 전혀 달라요 스테이크 느낌은 들지만 밖은 바삭바삭해서 입이 황홀해요~GYUKATSUZEN이라는 가게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구에 있는 유니버설 시티 역전 상가에 있는 식당입니다.마침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 했던 차 유니버셜시티역 앞 쇼핑몰에 식당이 많았던 것을 기억하고 돌아봤습니다. 방문한 것이 주말이라 그런지 식당마다 줄이 꽤 길었습니다.게다가 제가 간 식당은 일손 부족을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다고 안내문까지 적혀있더군요 규카츠를 그전에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일본가면 꼭 먹어보라고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리지만 돈가스랑 별반 다를 것 같지는 않은지 생각보다 안 드셔보신 분들이 많거든요.외형은 비슷하지만 사실 규카츠는 내용물이 소고기이고 스테이크처럼 미디엄 정도로 구워와서 먹기 좋게 썰면 안쪽에 아직도 고기가 빨개져요.일본답게 카운터석도 있고 혼자 갔더니 카운터석으로 안내되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히 메뉴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까지 적혀있어서 이해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저는 이왕 먹을거면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와규를 주문했어요 와규는 일반 소고기보다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술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점심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패스규카츠 식당에 가면 항상 먹는 방법이 나오지만 반숙란, 그 외 소스 등에 살짝 찍어 먹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의외로 반숙란이 맛있어서 계란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일식이라 볼륨감은 정말 없는데 반찬이 하나도 안 나와요.항상 그러다보면 실망하지도 않고 밥과 미소, 그리고 찍어먹는 종류가 같이 나옵니다 왼쪽 이마 밑이 소금과 소스였던 것 같고 와사비에 찍어먹는 분들도 많습니다.일본은 요즘 코로나 이후 식당에 들어가면 손소독제를 꼭 사용해서 소독하고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식당에 따라서는 자리안내도 가끔 앉히기도 해요특히 오랜만이라 그런지 맛집이라서 그런지 와규라서 그런지 이 집 규카츠가 너무 맛있었어요 만족스럽게 먹고 기분좋게 돌아봤는데 일본여행 추천요리라 규카츠 정말 좋아요~ 돈까스라고 생각하지 말고 껍질이 바삭바삭한 스테이크 느낌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한번 드셔보세요.#일본여행추천요리 #규카츠 #규카츠전문점 #규카츠전 #GYUKATUSZEN #유니버셜시티 #와규카츠 #일식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