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대원가
가고 싶었던 몇몇은 방학이거나 문을 조금 늦게 열고 적당히 고른 대원들.
메뉴, 식단, 차림표.
주문하면 깔리는 반찬
조기라고 말씀해주신 생선튀김
늙은 호박전
활전복 해물탕 중 70,000원
진짜 오랜만에 먹는 해물탕. 제 블로그를 찾아보니까 2013년이 마지막이었는데 무려 10년 만에 해물탕?
사이즈는 작지만 전복이 15마리나 들어갑니다.
해체, 손질 작업까지 업체 측에서 해주시네요.
조금 더 보글보글 끓여야 국물이 제맛이 됩니다문어는 조금 딱딱한 편전복은 부드럽고 사이즈가 작아서 먹기 좋네요. 굳이 이렇게 국물에 넣는 전복은 클 이유가 없네요.전복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많이 먹었어요.초밥집에서 먹는 전복 한두 개 먹는 거 말고 이렇게 전복을 많이 먹은 건 진짜 오랜만이다.적당히 시원한 국물전복죽 16,000원해물탕보다 더 먹고 싶었던 전복죽.즉석에서 만들어보니 주문 후 20분 정도 지나서 나왔습니다. 맛을 위한 기다림은 전혀 지루하거나 불편하지 않아요.전복도 외롭지 않게 들어가 있어 적당한 고소함에 고소한 대나무 맛전복죽 전문점과 비교하지 않고 해물탕집에 사이드 전복죽이라고 생각하면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김치와도 꽤 잘 어울립니다.달달한 무랑 궁합도 좋고포기할 수 없는 라면 사리잘 아시죠?계속 끓이다보니 국물이 한층 진하고 시원해졌네요.뭐 사실 아주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친절하고 전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일 것 같아.대원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도남로16길 15대원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도남로16길 15대원가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도남로16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