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전 남편 신동진 아나운서 이혼 사유 공개에 맘카페 맹비난
지난해 2019년 7월 재혼 후 남아를 출산한 신동진 아나운서의 전 부인인 배우 노현희가 ‘내 사랑 투유’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전 남편과의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노현희는 전 남편과의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며 “그 당시 대한민국에 올라오는 모든 악플은 나를 향했다”며 “거짓말 하나 보여주지 않고 숨만 쉬어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악플 세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후 노현희는 방송 활동을 그만두고 집에서 은거했고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세상과 단절돼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노현희의 전 남편 신동진 아나운서는 일반인과 재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1968년생으로 올해 54살입니다. 두 사람은 2008년 이혼하고 2019년 신동진만 재혼했습니다.
또 노현희는 “그때 숨쉬기조차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약국에서 수면제를 사서 한 병 다 먹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고백했습니다.
심한 대인기피증에 연극 공연 등을 했을 때 내 이름이 들어가거나 언론에서 내가 출연하는 연극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형이나 이혼 등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습니다.이후 신동진의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이것이 또 다른 논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현희는 “주변 지인들이 부추겨 결혼을 결심했고, 제가 의지박약해서 주변에 많이 의지하는 스타일이다.”며 “어머니가 남자는 거기였고 어머니께 효도를 드리기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이혼에는 미국에 혼자 사는 아버지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노현희의 근황과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다시 그녀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배려가 없다는 것입니다.
재혼 후 아이를 잘 낳아 살고 있는 신동진 아나운서에게도 사생활이 있지만, 이렇게 방송까지 출연해서 공개적으로 전 남편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라는 거죠.
악플로 고생했던 그녀가 재혼해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는 전 남편의 이야기를 꺼내자 또다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맘카페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어요.